대신증권은 20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하반기 견조한 실적과 높아진 신작 기대감을 들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5% 상향한 5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의 45% 수준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하는 웹보드 게임은 7월 규제완화 이후 견조한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양이와 스프 역시 7월 업데이트 이후 매출 반등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신작 ‘P의 거짓’이 공개되며 3관왕을 달성했는데 현지에서 확인된 게임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에 초기 6개월 예상 판매량은 100만장에서 200만장으로 상향하며, 200만장 달성 시 2023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4126억원, 영업이익은 235% 증가한 10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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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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