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진제약.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은 지난 14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 된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에서 마곡 연구센터가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완공 부문 우수상 △녹색 건축상 △시민 공감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에너지 효율 우수 건축물에 수여하는 녹색 건축상은 유일한 수상이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사전 접수(5.12 ~ 6.17기간)를 통해 완공 부문, 국제학생 부문 등에 총 90여 작품(중복 포함)이 응모됐다. 

‘완공 부문’은 최고 권위 상으로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하며 대중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한 우수 건축물에 수여된다. ‘완공부문’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그리고 우수상 외, 녹색 건축상 및 건축명장, 시민공감특별상이 포함됐다. 

2021년 9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일반산업단지에 개소 한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건축면적 1128.13㎡, 연면적 1만3340.13㎡(4,035평),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에 달하는 건축물로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하고 CJ대한통운 건설부문에서 시공했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삼진제약의 미래 신사업을 위해 막중한 임무를 수행 중인 마곡 연구센터가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 부문 최다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연구센터는 마곡 산업단지내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은 물론, 삼진제약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서 소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