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주택은 매매 시 자금조달계획서 신고 등 까다로운 절차와 더불어 대출 규제로 더욱 맥을 못 추고 있다. 여기에 금리까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혜택이 많은 지식산업센터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 등 주택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자유롭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 관련 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대출에 있어서도 주택담보대출, 총부채상환비율 등 강한 규제를 적용받는 주택과 달리 분양가의 일부까지 대출이 가능해 자금마련이 용이하다.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실입주 기업에게 일부세금을 감면해주는 세금혜택이 주어지며, 새로 매입한 경우 부가가치세 환급도 받을 수 있다. 대출은 분양금액의 최대 70~80%까지 가능하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분양된 ‘놀라움 마곡’과 고양시 덕양구에 분양된 ‘DMC 플렉스 데시앙’도 단기간에 분양이 완료되어 지식산업센터 인기를 입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이 위축되면서 대출도 쉽고, 세금혜택도 다양한 지식산업센터가 관심을 받고 있다” 며 “서울의 경우 임대료가 비싸지고 있어 경기 권역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평택 JH타워’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과 9층에 들어선다.
송탄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하여 산업 연계성을 바탕으로 협력업체간 시너지와 산업 클러스터 구성이 용이하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 분포로 업종간 원활하고 신속한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은 3만평 규모 약 150개 기업체와 근로자 밀집 지역으로 30년 이상의 노후된 저층형 공장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지식산업센터의 입주를 희망하는 배후수요층이 늘고있다.
1호선 지제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지역과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철도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를 통해 서해안 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운행이 편리한 직선형 램프와 7.8m의 넓은 차로 폭으로 차량 통행이 원활하게 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했고, 5.6m 이상 높은 층고 설계를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활용 및 화물차 접근성을 강화했다.
옥상정원, 피트니스센터, 회의실 등 다양한 운동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층에는 자연 채광이 가능한 3곳을 설치하여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혔다. 전기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층의 주차장마다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 편의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9층부터 12층까지는 ‘라이브형 오피스’도 들어선다.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사무실로 1~2인 스타트업이나 임대 투자자에게 맞는 오피스다.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과 경기도 평택시 세교 7길에 마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