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난 1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주요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9월 5일 당첨자를 발표 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부동산사이트로 신청 가능 하며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초과라 추첨제로 공급된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규모로 조성되며,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 점이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내 신흥부촌으로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현재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유학 대비 국내 국제학교의 선호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충원율은 높게 나타났다.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MOU도 체결한 상황이라 향후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주택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영어교육도시 내 주요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신화월드'와 마트를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근 거리에 공원 탐방로가 조성 되어 있고, 해안 등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연면적 117,616㎡의 규모와 최고 5층 높이의 단지 구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총 3만 6,000여㎡ 규모의 조경 설계가 적용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배치까지 더해져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은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3개층에 위치하고, GX룸, 골프 트레이닝센터, 작은도서관&북카페, 세탁카페, 포레나 프리스쿨, 경로당 등도 들어선다.

세대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천장고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이 탁월한 것도 특징이다. 층간 소음 위해 층간 소음재와 완충제를 사용하는 등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된다.

월패드로 쿡탑전원차단, 주차위치확인, 놀이터 CCTV 확인 등 집안과 단지 내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84㎡은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를 설치했다.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한 공간으로 선택 또는 확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장 많은 세대수가 공급되는 99㎡A 타입 역시 4Bay 판상형으로 넓은 드레스룸에 방 4개를 갖췄고,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을 높였다. 136㎡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 외에 보다 넓어진 현관창고,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Two-Way’로 설계된 점도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있다.

실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1차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의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건설 관계자는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희소성 있는 단지로 다양한 평형 구성을 통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며,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제주영어교육도시내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