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전주시와 함께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본격 채비에 나섰다.
9일 LX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약 1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나선 바 있다. 이어 내년 완공예정인 전주시 완산구 춘향로 일대 약 4009㎡ 규모의 수소충전소 구축과 친환경 수소버스 운행을 지원했다.

현재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수소버스는 운행시 오염물질이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돼 완벽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수소버스 1대가 1㎞를 달리면 4863㎏의 공기를 정화하는 한편 버스 1대당 연간 운행거리인 10만㎞를 수소버스로 운행하면 총 48만6300㎏의 공기가 정화되는 셈이다. 이는 성인 몸무게 65㎏ 기준 약 85명이 1년간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규모다.
또 수소버스는 급출발·정거를 비롯해 진동 등이 적어 승객·운전자 모두 만족감이 높다는 평가다.
한편 LX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버스 운행을 적극 지원해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완성에 일조하는 한편 수소차 시대를 여는 마중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은 “수소버스를 가장 먼저 도입한 전주시와 함께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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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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