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115390)의 자사몰 ‘락앤락몰’이 리뉴얼해서 문을 연 지 1년 만에 매출액, 신규 회원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비 68% 이상, 신규 회원수는 394% 이상 증가했다.

락앤락은 온라인 중심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공식 자사몰인 ‘락앤락몰’을 지난 2021년 5월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스마트 검색, 맞춤형 추천 등으로 편의성을 강화했고 커뮤니티 그룹 리빙메이트, 신제품 체험단, 원데이 클래스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경험을 준비했다. 또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시스템을 도입하고 멤버십 등급을 6단계에서 3단계로 줄였다. 

2022년 상반기 락앤락몰 매출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68% 이상 성장했다. 신규 회원 가입 수는 394% 늘었다. 재작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01%, 신규 회원 가입은 653% 이상 증가했다. 

성과의 주요 요인은 고객의 필요를 면밀히 분석한 프로모션 시행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바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기획전이 락앤락몰의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건강하게 집밥을 만들어 먹으려는 ‘홈쿡 수요’를 겨냥해 5IN1 멀티주방가전 ‘스팀프라이어 S2’ 얼리버드 출시와 함께 소형가전 부문에서 에어프라이어 제품군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엔데믹과 함께 상승한 여행 수요를 고려해 피크닉∙캠핑 행사를 진행했으며 개학 및 본격적 나들이 시즌을 겨냥한 프로모션으로 텀블러 등 베버리지웨어 매출 판매고를 올렸다. 홈캉스∙홈카페 기획전을 진행해 식품보관용기와 텀블러 매출 성장을 이뤘다. 

매출 금액을 기준으로 상반기 락앤락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베버리지웨어인 ‘노아스 텀블러’였다. 뒤를 이어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스팀에어프라이어 △스팀프라이어 S2 △웨이브 텀블러 △메탈 범퍼 텀블러가 2~6위를 차지했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바로한끼 더 안심 이유식 용기 △바로한끼 이유식 원형 용기 △오븐글라스 유로 내열 밀폐 △바로한끼 밥용기 등 식품보관용기 제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3월 진행한 ‘2022 온·오프라인 메가세일’ 프로모션은 리뉴얼 이후 행사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6월 한달간 진행한 ‘온·오프라인 상반기 결산’ 기획전 또한 2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경숙 락앤락 한국영업본부 상무는 “락앤락몰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지 1년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락앤락은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을 중심으로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