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워치 브랜드인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가 ‘슬림라인 레이디 문페이즈(Slimline Ladies Moonphase)’ 컬렉션으로 명명된 새로운 모델 2종을 선보인다.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으로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추구하는 클래식 워치메이킹에 대한 신념을 함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모델은 펄 블랙 컬러의 아플리케 인덱스를 표시하는 오팔린(Opaline) 다이얼로 장식됐다.
12시 방향에만 로마 숫자를 표기하여 디테일을 가미했으며 다이얼 테두리에는 12개의 아라비아 숫자와 함께 새로운 미닛 트랙이 있다. 이는 철로를 뜻하는 “슈망 드 페르(chemin de fer)”라 불리며 1920~40년대 섹터 다이얼을 연상시킨다는 설명이다.
3시 방향에 위치한 양파 형태의 블루 카보숑으로 세팅된 크라운에서도 당시 클래식한 시계의 심미적 스타일을 재현했다는 평가다.

FC-206 쿼츠 무브먼트로 작동되며, 자연과 우주를 담아낸 장면이 눈길을 끈다.
실제로 나뭇잎 모양의 시, 분 핸즈는 시계의 중앙에서 조화를 이룬다. 해당 컬렉션을 상징하는 문페이즈 장식은 천구를 연상시키는 미드나잇 블루 컬러를 보여주며 별들에 둘러싸인 지구의 인공위성을 상징한다.
새로운 ‘슬림라인 레이디 문페이즈’ 2종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케이스에 차분한 블루 컬러 소가죽 스트랩 혹은 5개 링크로 완성된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