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서울시와 함께 아이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투명우산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들과 함께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투명우산 구입 비용 약 7000만원을 기부했다.

쏘카는 2013년부터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눔카’ 사업을 서울시와 함께해오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나눔카 사업에 참여하는 카셰어링 사업자들의 제안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투명우산 구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출처=쏘카
출처=쏘카

기부금 전달 행사는 지난 22일 오후 나눔카 사업에 참여하는 카셰어링 업체 관계자들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열렸다.

남궁호 쏘카 사업본부장(CBO)은 “다음 세대인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이동은 쏘카 구성원을 포함한 모든 어른들의 관심사면서 동시에 책임”이라며 “나눔카 기부금으로 구입한 투명우산이 보다 실질적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