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세종시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세종경제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출처=세종상의.
세종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세종시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세종경제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출처=세종상의.

세종상공회의소는 16일 세종시 반곡동에 소재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기업인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경제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종경제포럼에서 ‘멈춤없는 성장을 위한 브랜딩 비결’을 주제로 홍성태 한양대 명예교수 특강이 있었다.

홍 교수는 LG생활건강을 구조조정의 위기에서 지난 17년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글로벌 성장기업으로 변화시킨 차석용 부회장 사례를 통해 브랜딩 마케팅 방향을 제시했다.

홍 교수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만드는 것은 참신한 카피와 광고보다 경영체질의 개선과 기본을 지키는 정도경영의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며 “기업의 내실을 강화하는 브랜드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기업에서 최선의 결과를 달성하려면 신속한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회사내 불필요한 회의와 조직문화적 허례허식을 최소화해 조직내 소통을 간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은 “스태그플레이션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