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 고양은평선과 강동하남남양주선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고양은평선과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고양은평선은 서울 도시철도 6호선 새절역을 출발해 창릉 신도시를 거쳐 고양시청까지 13.9㎞구간으로 총 사업비 1조 4,100억원이 투입된다. 서울 도시철도 3호선, 6호선, GTX-A 등과 연계를 통해 고양시 권역과 서울시를 연결한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건설사업의 연장사업으로 서울시 강동구에서 하남시 미사지구와 남양주시 왕숙신도시를 거쳐 진접2지구까지 총 사업비 2조 1,032억원을 들여 18.1㎞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에 남양주 왕숙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경의중앙선, 경춘선, GTX-B, 진접선과의 환승체계 구축으로 경기 동북부권의 발전이 기대된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경기도가 주관해 시행하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기본계획을 승인후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백승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 위원장은 “3기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광역 철도사업을 비롯해 광역버스·도로 등 연계 교통망이 신속히 확충될 수 있도록 지자체는 물론 신도시 사업시행자 등과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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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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