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ESG 경영의 '찐팬'으로 거듭나고 있다. 다른 통신사 대비 강력한 ESG 본능으로 무장해 고객을 찐팬으로 만들고, 회사는 ESG의 찐팬이 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LG유플러스는 하천 수질 정화 및 탄소 흡수원 확충에 도움을 주는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EM은 유용한 미생물을 뜻하는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여러 미생물이 들어있는 EM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EM흙공을 제작한다. 약 2주간의 발효 기간을 거쳐 흰색 곰팡이가 피어난 EM흙공을 강이나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개선된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중 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임직원들은 EM흙공을 전국 각지에서 '투척'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약 1,1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탄소중립 챌린지’ 등 환경보존을 위한 ESG활동을 적극 실시하는 중이다.
LG유플러스 이종민 ESG추진팀장은 “ESG경영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꾸준히 다양한 자연환경 복원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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