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2만7180호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전월보다 증가한 반면, 지방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2만7180호로 집계된 가운데 전월대비 2.8%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수도권은 2970호로 전월대비 1.7% 증가한 반면 지방은 2만4210호로 전월대비 3.4%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은 6978호로 전월대비 1.2%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773호로 전월대비 5.0% 증가한 반면 85㎡ 이하는 2만5407호로 3.3% 감소했다.
올해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8407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9.3%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 37.2% 감소했다. 또 올 4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19만675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만3346건)은 전월대비 16.1% 증가했다. 올 4월까지 누계기준 수도권(7만5813건)은 전년동기 대비 59.9% 감소했고 지방(12만943건)은 34.2%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3만5679건)는 전월대비 9.8%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 39.8% 감소했다. 올 4월까지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11만8863건)은 전년동기 대비 53.1%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자료를 합산한 올해 4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58,318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3.3%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38.5% 증가했다. 올해 4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95만3775건)은 전년 동기대비 21.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7만7526건)은 전월대비 2.8%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39.2% 증가했다. 지방(8만792건)은 전월대비 4.5%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36.8% 증가했다. 아파트(12만1511건)는 전월대비 5.2%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40.2%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12만8023건)은 전월대비 1.4%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19.8%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13만295건)은 전월대비 5.2%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63.5% 늘었다. 올해 4월까지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48.7%로 전년 동월대비 6.5%증가했다.
4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16만842호로 전년 동기대비 7.4% 증가했다. 수도권은 5만8431호로 전년 동기대비 25.4% 감소했고 지방은 10만2411호로 전년 동기대비 43.2% 증가했다.
주택 착공실적은 4월 누계 기준 전국 11만8525호로 전년 동기대비 32.0% 감소했다. 수도권은 6만7610호로 전년 동기대비 28.4% 감소했고 지방은 5만915호로 전년 동기대비 36.2% 줄었다.
4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7만8894호로 전년 동기대비 20.5%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6만2583호로 전년 동기대비 17.6% 감소했고 임대주택은 7613호로 전년 동기대비 36.2% 줄었다. 조합원분은 8698호로 전년 동기대비 23.1% 감소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4월 누계 기준 전국 10만9534호로 전년 동기대비 7.9% 감소했다. 수도권은 6만2635호로 전년 동기대비 12.3% 감소했고 지방은 4만6899호로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