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도 여름 더위가 이어지다,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는 일부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25일 기상청은 오늘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아침기온은 13도에서 20도, 낮 기온은 23도에서 32도를 보이겠다.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는 비소식이 있다. 강원남부내륙과 산지,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북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수준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밤(21~24시)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충남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26일) 새벽(00~06시)에는 그밖의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된 후 대부분 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