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해운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최근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운임이 18주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팬오션(028670)은 전일 대비 320원(4.02%) 상승한 828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대한해운(005880)(3.83%), HMM(011200)(3.48%), 흥아해운(003280)(2.17%), KSS해운(044450)(0.85%)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날 해운업계에 따르면 20일 기준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14.86포인트 오른 4162.69를 기록하며 18주만에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쟁, 코로나 등 글로벌 이슈들이 워낙 많은 시기라 해상 운임지수의 변동이 크다”며 “상하이 봉쇄 등 상황 변동을 유심히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노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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