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유통이 서울 마포구 숲센터에서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6일 개최된 제1회 코레일유통 ESG 추진위원회에서 비롯된 가운데 이날 ESG 추진위원들은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탄소저감 기여활동을 검토하는 한편 도시숲 조성에 참여를 약속했다.
도시숲 조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유휴공간을 녹지로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녹지 소외지역 불평등 해소▲도시공원 인프라 확충 등이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숲 조성을 위한 후원금은 나무심기 활동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광진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장은 “도시화 영향으로 생활권 녹지공간이 부족하고 기후변화 등에 따른 도시숲 기능이 부각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으로 친환경 및 지역사회 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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