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건설엔지니어링사 한국종합기술이 또 한 건의 풍력발전사업 수주를 이뤄냈다.
한국종합기술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영진이앤알이 발주한 명진풍력발전단지와 통진풍력발전단지 설계ㆍ인허가 사업 총 11억원에 수주했다고 25일 전했다.
명진풍력 설계ㆍ인허가의 사업 규모는 약 3억3000만원이며, 수행 기간은 4개월이다. 통진풍력 설계ㆍ인허가는 총 7억8000만원 규모다. 진행 기간은 약 9개월로 잡혀있다.
이들 사업을 총괄하는 오태환 한국종합기술 풍력발전팀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풍력발전 부문 역량을 십분 발휘한 결과”이라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이를 계기로 그린뉴딜 기업으로 성장할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들어서만 총 44억 규모의 풍력발전사업 5건을 수주ㆍ수행하며, 이 분야 강자라는 위상을 꾸준히 과시하고 있다. 앞서 2020년에는 6건, 지난해에는 13건을 따냈다.
최남영 기자
choiny@econovil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