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25
사진=GS25

GS25에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은 오는 21일 결식아동 급식 지원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및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서울시의 급식지원 대상 아동은 전체 2만9559명으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음식점, 편의점,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아동급식카드로 음식점이나 편의점을 이용하는 아동은 1만6987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GS리테일, 서울시, 신한카드는 결식아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협약 첫 단추로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선보인다. 

서울시와 신한카드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의 시스템 개발 및 해당 서비스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통해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고품질 먹거리들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시스템 개발 후 6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이번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 도입은 결식아동들에게 경제적 이득, 물리적 편리,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지원을 비롯해 사회 공익 활동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