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소등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임직원과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물산은 범세계적 저탄소 생활 운동에 동참하고자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상일동 본사와 전국 각 현장이 전부 참여한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제정된 환경보호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소등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더 많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래미안과 함께하는 지구를 위한 10분’으로 명명한 이번 이벤트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걸맞는 일상(불이 꺼진 실내, 창 밖 야경 등)을 촬영, 지정된 해시태그와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지정 해시태그는 세 가지로 #래미안과함께하는지구를위한10분 #지구의날래미안 #래미안소등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