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 CI.출처=세종상의.
세종상공회의소 CI.출처=세종상의.

세종상공회의소는 세종시와 함께 ‘세종지역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기업이 아파트를 포함해 빌라, 오피스텔 등 공공주택을 임차할 경우 임차비의 80% 이내에서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해당 근로자는 세종시민으로서 입사한지 5년 내로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고 20% 이상은 신청일 기준 입사 6개월 내 신규 채용자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지역 산업단지의 열악한 교통환경과 주거시설은 중소기업의 인력확보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은 산단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도와 장기근속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