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재유통 및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지난 7일 서산시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 따라 푸디스트는 서산시 지역 농산물을 식자재로 활용하고 서산시는 지역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헙무협약 일환으로 최근 양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매입 물량을 늘리는 한편, 차후 감자 등 거래 품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푸디스트는 신제품 개발, 사업 확장 등 신규 계획에 따라 서산시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푸디스트는 식재 유통 분야에서는 최상의 식재로 2만4,000여 종 이상의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 평균 7,000개 이상의 배송처로 공급하고 있다. 위탁급식 분야에서는 30여 년 간 위탁급식 노하우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관공서, 기업체, 병원, 학교, 컨세션, 군급식, 지역커뮤니티 등 300여개 업장에 1일 30만식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푸디스트 대표 식자재 PB ‘식자재왕’을 통해 1,000여 개 상품을 네이버, 쿠팡, 배달의 민족, 자사몰 e왕마트 등 온라인 매장과 전국 6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공급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우리 농산물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푸디스트 상품본부 김승하 전무는 “서산 농특산물은 식자재 시장에서 이미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서산 농산물의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상생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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