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가상 인플루언서 지지와 캐주얼 브랜드 키르시가 함께 화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지는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2D 가상 인플루언서다. 1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MZ세대와 소통한다.

‘지지와 반려묘 키키의 하루’라는 제목의 이번 화보는 지지가 자신의 방에서 반려묘 키키와 보내는 일상을 표현했다. 키르시는 화보에서 지지가 착용한 아이템을 지지의 팬들에게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화보는 오는 9일까지 지지의 인스타그램과 키르시 홈페이지 및 SNS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김아론 키르시 본부장은 “키르시가 가상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룩북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D 가상 세계에서 활약 중인 지지가 키르시의 22년 S/S 시즌 콘셉트를 잘 표현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