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아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놓고 여야 국회의원들이 머리를 맞댄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5일 송석준(국민의힘)ㆍ장경태(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공간정보학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시대, 공간정보산업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가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 공간정보산업 블루오션을 찾아서’ 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노형욱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송석준·장경태·송언석·문정복·조명희 의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토론회는 송석준 의원의 기조강연과 정규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메타버스로 그려보는 미래건설), 박일석 카카오모빌리티 이사(디지털트윈, 넥스트모빌리티의 인프라)의 주제발표,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이 좌장을 맡는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서용철 대한공간정보학회장은 “정부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며 공간정보는 시대의 핵심 인프라이기에 중요성이 매우 크다” 면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보탬이 되는 공간정보의 새로운 역할을 찾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