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최남영 기자]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는 국내 건설업면허 1호 기업 삼부토건이 또 하나의 수주 낭보를 전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행복도시 연결도로(경부고속도로 회덕IC 신설) 건설공사’의 낙찰적격자로 삼부토건을 선정했다. 삼부토건은 이 공사를 약 472억원에 수행할 예정이다.
이 공사 입찰에는 한화건설과 대보건설 등 도로건설분야에 강점을 지닌 건설사가 대거 참여했다. 삼부토건은 기술ㆍ가격 부문에서 우위를 점하며, 이들을 제치고 사업권을 확보했다.
이 공사는 사업명대로 경부고속도로에 회덕나들목(IC)을 새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부토건은 도로공사와 계약 체결 후, 1,460일 동안 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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