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통해 7만4,461개사에 7,441억원이 지원됐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난 1월 출시한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통해 21일 기준 7만4,461개사에 7,441억원을 지원한 가운데 총예산 3조8,000억원 가운데 목표대비 19.6%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통해 지난 1월 24일~3월 3일동안 지원된 5만9,512개사를 대상으로 보증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업종별로는 음식ㆍ숙박업(36.9%)이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26.7%), 서비스업(21.1%) 순으로 집계됐다.업력은 창업후 5년 미만(51.2%), 5년 이상 10년 미만(28.4%), 10년 이상(20.4%)순으로 조사됐다.
전체 지원기업 가운데 88.1%가 비대면 채널로 보증을 신청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용한 보증방식으로 안착했다.또 전체 자금 가운데 99.6%가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된 반면 제2금융권의 기존 대출을 대환하는 대환자금의 신청 수요는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지난 2021년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을 지급받은 업체 가운데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이고 금융회사 앱을 통해 평일 9시부터 21시까지 보증신청이 가능하다.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은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이차보전 및 보증료도 함께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완전 비대면 방식 도입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