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산림청과 협력해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두나무는 ESG 키워드 중 하나로 ‘나무’를 선정하고 최근 산림청과 MOU를 체결하며 재난재해 지역을 대상으로 산림 복원에 협력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사명부터 심상치않은 두나무의 나무사랑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다.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는 경북 산불피해 지역 대상 피해 복구 및 산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진행된다. 약 5,000여 명 규모로 기획했으며, 캠페인 참여율에 따라 총 1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산불 피해지역에 조림할 계획이다.
세컨블록에서 나무를 심는 참여자 전원에게는 산림청의 온라인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이 주어진다.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전국 121개의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추가로 동일한 기간 동안 세컨포레스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그루콘 사용 인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결과”라며, “계속되는 재해로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고, 피해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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