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최남영 기자] ‘트루엘(TRUEL)’이라는 브랜드로 주택사업을 펼치고 있는 일성건설이 경북 포항시에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일성건설은 경북 포항시 오천읍에 짓는 ‘더 트루엘 포항’의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더 트루엘 포항은 4개동, 총 255가구(전용면적 ▲59㎡ 34가구 ▲82㎡ 1가구 ▲84㎡A 59가구 ▲84㎡B 49가구 ▲84㎡C 101가구 ▲84㎡D 10가구 ▲84㎡E 1가구)로 구성된다.
일성건설은 다양한 수요자 입맛에 맞춰 차별화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를 극대화했으며, 일부 가구에는 구정공원(예정)과 냉천을 볼 수 있는 조망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가구 수가 가장 많은 84㎡C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지을 예정이다. 주방과 거실이 오픈된 개방형 구조와 거실 대면형 카운터형 아일랜드 설치로 넓은 공간감을 확보했다. 여유로운 수납을 위해 대형 팬트리도 별도로 조성한다. 84㎡A 타입은 3.5베이 3Room의 판상형 구조로 건설한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자랑거리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버라운지와 실내도서관 등을 주민공동시설로 마련할 예정이다.
더 트루엘 포항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주근접성 단지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까지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남포항IC를 이용하면 울산까지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더 트루엘 포항이 들어서는 오천읍은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대출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전매도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일성건설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각 타입을 VR로 확인할 수 있다.
더 트루엘 포항 견본주택은 포항시 오천읍 원리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