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김동일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유통 부문을 총괄하는 디지털혁신센터 책임자로 이베이코리아 출신을 영입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올해 1월 현은석 전 이베이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유통군 HQ 디지털혁신센터장(부사장)으로 선임했다.
현 센터장은 이커머스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한국오라클 총괄기술책임자를 거쳐 지난해까지 이베이코리아 CTO로 재직한 개발자다. 연간 거래액 20조원에 달하는 G마켓, 옥션, G9의 기술 개발을 총괄했다.
현 센터장은 롯데쇼핑 통합 이커머스 롯데온과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등 유통 계열사가 별도로 운영 중인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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