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공영홈쇼핑
출처=공영홈쇼핑

[이코노믹리뷰=김동일 기자] 공영홈쇼핑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돕기에 나섰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8일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강원·경북 산불피해 주민 돕기 긴급 특별성금 모금에 대한 방송자막 고지를 시작했다. 자동응답전화(ARS), 문자메시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TV홈쇼핑 생방송 중 쇼호스트 멘트 및 모금을 위한 캠페인 영상을 노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캠페인 일정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피해지역 이재민과 주민들의 생활에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의류, 난방기, 마스크, 김치 등 1억원 상당의 구호품과 식자재를 전달했다. 특히 피해주민과 산불진화대원 등에 대한 원활한 급식 배급을 위해 1kg 김치 1,000세트를 전달했다.

공영홈쇼핑은 강원·경북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방송도 추진할 계획이다. 재난특별지원방송을 긴급 편성해 판매수수료 없는 무료 방송 등 강원·경북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재난 극복에 적극 나서는 것이 책무이고 앞으로도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모범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