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최남영 기자] 김정호 다산컨설턴트 총괄사장이 ‘대한민국 중재인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중재인협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한상사중재원(KCAB) 중재교육원에서 ‘제13회 대한민국 중재인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정호 다산 총괄사장에게 실업계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중재인대상은 중재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3개 부문(법조계ㆍ실업계ㆍ학계)으로 구분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다.
김정호 다산 총괄사장과 함께 상을 받는 이들은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명예회장(법조계부문)과 이현수 서울대 건축학과 명예교수(학계부문)다.
김정호 총괄사장은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장으로 일하면서 중재인협회와 건설엔지니어링협회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단체는 지난해 7월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재 건설엔지니어링 분쟁 관련 정보 공유와 전문가 교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2000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원으로, 2013년 2월부터 중재인협회 부협회장으로 각각 활동하면서 각종 분쟁 해결과 중재 제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공로도 인정받았다.
최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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