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NFT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24일 "작년 11월 신고점 경신 이후 약세를 이어오는 비트코인으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이지만, NFT는 가상자산 시장 불황 속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산업의 대표주자인 메타버스와 결합해 2022년 가장 주목받은 경제 트랜드로 자리 잡아 사회·경제·문화 넘어 정치권으로까지 그 영향력을 확장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기술, NFT의 등장은 가상자산의 핵심이자 블록체인 산업을 이끌어온 가상자산의 불안정한 시장상황과 맞물리며 존재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와 금리 인상과 같은 외부 악재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크게 흔들리는 비트코인과 달리 NFT는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요소들과 화학적으로 결합하며 융합 콘텐츠를 만들어 글로벌 NFT 거래량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리스크도 있다. 후오비코리아는 특히 급증하는 수요만큼이나 NFT에 대한 저작권 문제나 거래소 등에 대한 각종 사기 등의 해결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인 요소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말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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