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 우려가 확대되면서 천연가스 등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성에너지(117580)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28.72%) 상승한 1만2,500원을 기록했다. 지에스이( 053050) 또한 1,455원(29.97%) 오르는 등 6,3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다.
푸틴 러시아대통령이 러시아 군에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진입을 명령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에 러시아 평화유지군 진입을 명령했다.
전일 미국과 유럽연합(EU),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영국 등은 푸틴 대통령의 결정이 ‘민스크 협정’을 거부하는 국제법 위반이라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현길화 될 경우 러시아가 유럽에 공급하는 천연가스를 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노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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