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최근 새학기 입학시즌을 앞두고 교육 환경이 우수한 아파트에 관심이 높다.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이 보장되는데다 학교 위치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심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먼 거리를 통학할 경우, 어린 자녀들을 직접 데려다 줘야하기 때문에 바쁜 아침과 저녁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적잖게 걸리는 통학시간으로 자녀들의 안전사고나 범죄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자녀들의 통학 거리가 멀수록 부담은 더욱 크다.

이에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가까운 아파트는 높은 가격을 주고서라도 장기간 거주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집값이 높게 형성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일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태전2차에듀포레C10블록’(19년 8월 입주)는 단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까이에 한아람초, 광남중, 태전고 등이 위치한다. KB국민은행 시세 기준, 이 단지의 전용 84㎡는 최근 1년간(21년 2월~22년 2월) 2억 원(5억7,000만원→7억7,000만원)이나 올랐다.

이렇듯 교육환경이 우수한 단지의 인기는 신규 분양 단지로도 이어지고 있다.

두산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인근으로 벌원초와 탄벌초, 경안초를 비롯해 광주중과 광주중앙고, 경화여고 등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밖에 서울장신대학교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 시설도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693가구 규모로, 이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세대는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의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 59㎡ 타입은 대형 안방 드레스룸과 주방 옆 펜트리 공간을 두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전용 84㎡A 타입은 4룸 구조로 설계해 활용성을 높였다. 전용 84㎡B 타입에는 개방감 있는 구조 설계에 주방 발코니 공간을 넓혔으며, 복도수납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조성했다.

녹지 공간도 잘 조성돼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는 통미산과 경안근린공원이 가깝고 복합문화센터와 미술관, 생태학습장 등 다양한 여가와 편의시설로 채워질 광주중앙공원(예정)도 새롭게 조성된다. 

단지 내부는 어린이 놀이터와 유아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남/여) 등 공용 공간과 단지 내 골프장, 휘트니스 센터, GX룸, 샤워실(남/여)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광주역을 이용한 판교역(3정거장)와 강남역(총 7정거장)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단지와 인접한 회안대로(45번 국도)와 경충대로, 성남~장호원(3번국도) 등을 이용하면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오는 2027년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예정대로 개통되면 수서역까지는 12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23일이며, 정당 계약은 3월 7~10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