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원텍 등 4개사가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선정돼 3년간 최대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대전시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원텍을 비롯해 제노포커스, 제이오텍, 켐옵틱스 등 4개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사업은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선도기업 자격은 최초 3년간 유지되고 협업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3년 연장이 가능해 최대 6년간 자격유지가 가능하다.

시는 대전테크노파크를 통해 연구개발과제 기획 컨설팅,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PM) 매칭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선도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재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4개사가 ‘지역혁신 선도기업’의 협업 모델 등을 기반으로 지역의 기업 역량을 결집하고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역 주력산업 및 연관 업종 가운데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05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