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대창기업이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분양하는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가 지난 15일 일반 1순위 청약에 이어 16일 일반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 아파트는 비규제지역인 경주에 들어서는 데다 최근 경주시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KTX신경주 역세권 신도시에 들어선다. 신경주 역세권 신도시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비규제지역의 이점과 대형 개발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거주 수요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1918년 개통 이후 경주의 관문이자 지역 교통과 물류의 중심 역할을 해왔던 경주역이 지난해 12월 문을 닫으면서 경주역이 맡았던 업무와 역할은 KTX신경주역으로 이전되었다.
이에 경주 부동산시장의 중심축도 기존 경주역 중심의 구도심에서 KTX신경주역 주변 신도심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는 전체 549가구 규모로 ▲59㎡ 88가구 ▲84㎡A 353가구 ▲84㎡B 108가구로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하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가구 당 주차대수가 1.9대다.
이 밖에도 단지 인근에 대형 근린 공원과 상업·업무시설이 조성되고,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금일 2순위 청약에 이어 22일 당첨자 발표, 3월 7~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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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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