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러시아 일부 철군 시작?, 우크라 일촉즉발과 긴장 완화 사이? 경제난 극심-전쟁비난 타깃 러시아 향후 결정은.

-러시아·독일 정상회담, 푸틴 "유럽서 전쟁 원치 않아, 대화 이어갈 준비 협상 원해" 우크라 인근 병력 일부 철수 결정 확인. 숄츠 독일 총리 "일부 병력 철수 좋은 신호"

-숄츠총리 "노르망디 형식 갈등 해결 동의" 러시아 우크라 독일 프랑스 2015년 민스트 협정 방식의 해법 러시아와 동의 한 듯.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러 제안 핀란드식 중립안 등 해결방안 속속 윤곽.

-푸틴 노르드트림2 이번 회담 계기 가동 희망에 숄츠 전쟁 불가 보장이 전제조건 강조.

-미러 외무장관 전화 회담 성과 없이 끝나며 여전히 불확실성 남겨. 러 외무 "크림반도 군사훈련 계획대로 끝날 것, 서방과의 대화 계속, 침공 서방 보도는 정보 테러"

-러시아 일부 철군 관련 유럽 국가 "푸틴 의도 확인 필요" 군사 전문가 "군인 일부 철군은 교대 의미일 수도, 탱크 등 중장비 무기 본진 철수 여부 확인해야" 러시아 진의 의구심 여전.

-영 외무 "여전히 러시아 침공 임박 판단" 러시아 "우크라 돈바스 지역서 자국민 피살 땐 군사적 대응" 강조 군사행동 명분 살려놔 불확실성 지속. 바이든 대국민 연설 "여전히 러시아 침공 가능성 높다"

 

일촉즉발 위기 우크라, 긴장 완화 조짐에 위험자산 선호 급등 증시 반색, 국제유가 급락, 10년물 국채금리 급등.

-러시아 우크라 침공 D데이 하루 앞둔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새벽에 전해져온 러군 일부 철수 소식에 3대지수 장 초반 이후 하루종일 강한 상승세 유지. 다우 1.22%, S&P500지수 1.58%, 나스닥 2.53% 급등.

-국제유가 5일 만에 급락 마감, WTI 가격 3.6% 급락한 배럴당 92.07달러 마감. 장중 한때 3.98%까지 하락. 브렌트유도 3.54% 급락한 배럴당 93달러대 유지.

-국채금리도 장기물 중심 급등각, 통화정책 민감 2년물은 "이미 우크라 사태 등 선반영됐다" 되레 급락. 2년물 한때 1.5539%까지 급락하다 하락 폭 좁히며 0.47% 하락한 1.5815% 마감 국채금리 10년물 2.64% 상승 다시 2.049%로 2%대 진입. 30년물 2.76% 상승 2.365%.

-전일 기대 인플레 완화 발표 이어 1월 생산자물가지수 9.7% 상승 12월 9.8% 상승 대비 둔화 인플레 피크아웃론 다시 부각. 유틸리티 에너지 관련 업종만 하락.

 

미국 3월 빅스텝론+한국은행 기준금리 4번째 인상 가능성+우크라 일촉즉발 긴장=매진사례 회사채 시장 얼어붙었다.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 1월 연초효과 사라지고 불확실성 고조되며 회사채 발행금리 치솟고 수요예측 물량 격감.

-국고채와 회사채 간 금리 차이 확대, 회사채 발행 수요 격감 예고. 최근 회사채 발행 금리밴드 대부분 플러스 마감. 지난 10일 수요예측 롯데제과 3년물 금리 15bp 발행, 한화건설은 30bp 물량 채워, 금리밴드 상단에서 체결.

-회사채 발행 미달 현상도 돌출. 지난 8일 미래에셋자산운용 공모채 수요예측 미매각 발생.

-금리상승 전에 자금 조달, 회사채 발행은 1월에 이어 2월에도 밀물. 1월 회사채 발행액 6조7534억 원 전년동기비 13.12% 증가. 2월도 5조7850억 원 예상. 발행금리는 밴드 상단에서 대부분 체결, 조달 비용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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