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카카오페이가 카드 수수료율 인하하는 정부 시책에 맞춰 영세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1월 31일부로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정책을 가동한다는 설명이다.

31일을 기해 카카오페이의 온라인 가맹점들은 규모에 따라 영세 0.3% p, 중소사업자 0.2%~0.1% p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받게 된다.

출처=카카오페이
출처=카카오페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수수료 인하율 중 할인 폭이 더 큰 신용카드 인하율을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 수수료 인하와 더불어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영업 활동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마케팅 채널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는 방향으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