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4일자로 전남개발공사가 발행할 예정인 제12-5회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전남개발공사의 높은 공공성과 안정적인 영위사업이 긍정적인 요인이 이번 평가에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다만, 신용등급의 실질적 근거기반인 지방공기업으로서의 법적지위 변동 여부와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성과에 따른 자금 회수 여부 및 시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하였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법’과 ‘전남개발공사의 설립 및 운영조례’에 의거 전라남도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된 공공기관으로서 전라남도 권역에서 우선적인 사업지위를 바탕으로 택지 개발 등의 개발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