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SRT의 설 명절 승차권 첫날 예매율이 74.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SR(수서고속철도)은 설 명절 승차권 예매 첫날인 18일 경로·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진행한 결과 예매율 74.9%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SR에 따르면, 창측 좌석만 판매해 예매 첫날 대상좌석 1만8,380석 가운데 1만3,779석이 예매됐다. 예매율은 74.9%로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8.8%포인트, 지난해 설 대비 25.4%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이번 설 명절 승차권 예매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판매대상 좌석의 10%를 배정해 우선 예매를 실시한 가운데 선착순 500명은 전화 예매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예약한 승차권은 20일 15시부터 23일 24시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한편, SR은 경로·장애인 고객을 포함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9일에는 경부선, 20일은 호남선 설 승차권을 판매하고 오전 7시부터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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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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