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도다솔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5일 2022년 새해 메시지에서 “올해 SM그룹은 ‘건강한 그룹·고객가치 극대화’를 지향하는 동시에 그룹의 모든 구성원들이 원활한 소통으로 풍요로운 발전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 회자은 “올해도 美·中 갈등과 글로벌경제 불안, 코로나19 팬데믹 재확산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큰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각오를 다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컨테이너와 LNG선박 확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는 해운부문은 올해도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불확실한 여건에도 수익창출을 위한 사업구조 구축과 원양 국적선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객가치 창출과 품질강화, 체계적인 시스템확보 등 실적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SM그룹은 특히 올해를 재무건전성 확보와 계열사별로 특화된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한 원년으로 정했다.
우 회장은 “SM그룹은 ‘건강한 풍요와 따듯한 동행’이란 기치 아래 모두 하나 되는 국민 기업으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도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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