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SR(수서고속철도)의 신임 대표이사에 이종국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선임됐다.

28일 SR에 따르면 신임 대표이사에 수서고속철도 기본계획을 확정하는데 기여한 이종국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종국 SR 신임 대표이사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출처=SR.
이종국 SR 신임 대표이사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출처=SR.

이 대표이사는 국토교통부 경부고속철도개통운영팀장, 철도산업과장, 고속철도과장, 철도안전기획단장, 부산교통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철도경영정책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철도전문가다.

특히 재임중에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개통준비와 고속열차 산천 개발, 430km/h 해무 연구개발지원 등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은 물론 수서고속철도 기본계획을 확정하는데 기여했다.

이 대표이사는 “SR은 서비스 선택권 확대와 합리적 경쟁을 통한 철도산업 발전이라는 설립근거와 취지에 맞는 소임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고객이 ‘안전하다, 편리하다, 서비스가 최상이다’라고 인정하는 SR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