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미국 뉴욕에 KAIST 글로벌 캠퍼스가 설립될 전망이다.
13일 KAIST에 따르면 최근 이광형 KAIST 총장과 배희남 Big 투자그룹 회장은 뉴욕캠퍼스 후보 부지들을 함께 둘러봤다.
이 총장은 이사회, 정부 등 관련 기관들과 세부적으로 협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배 회장은 뉴욕 캠퍼스 토지 매입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배희남 글로벌 리더십 파운데이션(GLF) 및 Big 투자그룹 회장은 지난 1981년 미국에 와서 1995년부터 시작한 부동산 사업에서 성공한 한인 교포로 최근 뉴욕에 1만평 상당의 캠퍼스 부지와 건물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 총장은 뉴욕에서 진행한 캠퍼스 계획 발표에서 뜻있는 기업인들과 동문, 리더들이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따라 KAIST 뉴욕캠퍼스가 새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형 캠퍼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AIST는 공학분야의 세계 경쟁력은 2021년 QS 랭킹- Engineering & Technology 기준으로 KAIST 16위, 코넬대 36위, 컬럼비아 47위, NYU 94위 등으로 발표됐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카이스티안(KAISTian)이 미국 하버드, MIT보다 모자란 것은 실력이 아니라 꿈의 크기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교육과 연구, 창업 활동에 있어 국내 시장만 목표로 하기보다는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글로벌 시각과 경험을 독려하고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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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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