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오청산 소나무 숲이 12월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충주시 오청산의 소나무 숲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청산(해발 652m)은 충북 충주시 산척면과 제천시 백운면의 경계를 이루는 나지막한 산으로 산정에서 남쪽 사면인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일원으로 국유림 명품 숲이 있다.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이르는 717ha의 국유림 숲에는 낙엽송, 전나무, 물푸레나무, 자작나무, 백합나무 등의 다양한 인공 조림목이 향후 가치 높은 목재로 활용되기 위해 경제림으로 자라고 있다.
산림청은 이곳 오청산 국유림 명품숲을 경제림 육성단지로 지정해 산림도로를 조성하고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소나무, 낙엽송, 상수리, 전나무, 백합나무 등 지역의 생육에 알맞은 다양한 산림수종으로 182ha에 나무를 심은 것을 비롯해 200여ha에 걸친 숲가꾸기와 사방댐(6개소)과 산사태복구(20ha)도 실행한 바 있다.
주요원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오청산은 소나무 외에도 경제적 가치가 있고 경관적으로 우수한 나무들이 생육하는 사계절 아름다운 숲” 이라며 “인근의 천등산, 지등산, 인등산과 박달재 자연휴양림 등 지역명소와 함께 국유림 명품 숲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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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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