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국립 공주대가 새해 시설사업 예산 749억원을 확보했다.

공주대학교는 세종캠퍼스를 비롯해 미래융합역사문화관 신축 사업 등 2022년 정부예산 시설사업 예산 749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 공주대 캠퍼스 전경.출처=공주대.
국립 공주대 캠퍼스 전경.출처=공주대.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세종캠퍼스 건축비 280억원을 포함해 미래융합역사문화관 사업비 196억원, 기타 시설 확충예산 273억원 등 총 749억원 규모다.

공주대 세종캠퍼스는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부지 1만2,000㎡(약 3,600평)에 연면적 1만2,000㎡,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오는 2022년 1월에 사업을 시작해 2026년 3월에 개교할 목표로 IT・BT・ET 등 첨단 산업분야 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미래융합역사문화관은 공주캠퍼스내 연면적 5,600㎡(약 1,670평),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22년 1월에 사업을 추진해 2025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증강현실(VR, AR) 등 최첨단 역사 문화교육 건축물이다.

원성수 공주대 총장은 “이번 시설예산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은 총장 공약사항으로 내일이 기대되는 대학, 연구하기 좋은 대학, 교육경쟁력이 높은 대학, 모두가 행복한 대학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면서 “대학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국회의원은 물론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지지하는 등 긴밀하고 발 빠른 소통과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