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에 여행업과 공연업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에 지원하는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에 여행업과 공연업 등을 포함하고 해당 업종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CI.출처=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 CI.출처=중기부.

중기부에 따르면 당초 ‘인원・시설운영 제한’ 업종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최대한 반영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업종은 여행업을 비롯해 공연기획업, 국제회의업, 전시업 등이고 규모는 약 15,000개사로 예상된다.

중기부는 상세한 신청 방법과 일정을 오는 4일 이전에 소진공 정책자금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일상회복 특별융자'는 2021년 7월 7일 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된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 이행으로 매출이 감소한 2021년 10월 31일 이전 개업 소상공인에게 1%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융자 사업이다.지난달 29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