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오는 2023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리모델링이 진행중인 월평동 예전 마사회건물이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로 재탄생된다.
2일 대전시가 발표한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전략’에 따르면 100개사의 입주공간을 포함해 약 800개사의 보육공간을 특성화하고 5년후에 1,000개사로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도 발표했다.
우선, 세계 최대 ICT전시회인 CES참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오는 2023년에는 창업기업 및 5년 이상된 성장기업을 대상으로 통합한국관 참가를 지원하고 2024년 부터는 스타트업 전문의 시 단독관 조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KAIST는 매년 10개 기업을 선발해 CES박람회 참가는 물론 대전관에 스타트업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을 홍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투자기관 역시 매년 5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를 받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같은 추진전략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120개사의 국내투자 유치 및 30개사의 글로벌 투자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기업 10개사를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를 통해 우리 시가 갖고 있는 최고의 혁신창업 역량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로 성장하도록 스타트업의 글로벌화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가 구축되면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부터 글로벌화까지 지원하기 위해 시가 5개 권역에서 구축중인 혁신창업 플랫폼 5개 타운이 완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