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충남강소특구)에 연구소 기업들이 속속 둥지를 틀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충남강소특구 내에 3개 기업이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3개의 연구소기업이 입주해 본격 연구활동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 등 공공 연구기관이 자체 보유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의 1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한다.
올 하반기 충남강소특구에 새롭게 둥지를 튼 연구소기업은 △엑스모빌리티△티와이테크△진이어스 등 총 3개 기업이다.
엑스모빌리티는 한국자동차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전기차량 무선충전 관련 제어시스템을 연구·개발한다.티와이테크는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술을 활용해 미래 자동차용 공기정화장치를 연구·개발 중이다.질병 정밀진단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대장암 질병 진단 마커 등을 연구·개발 중인 진이어스는 순천향대에서 기술을 이전받았다.
한편, 상반기에 설립한 연구소 기업은 △엠엠아이티 △아트센서 △에이피에스 등 총 3개 기업이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엠엠아이티는 단열 및 항균 성능이 우수한 차량용 경량 에어덕트를 연구·개발하고 있다.아트센서는 차량 문 끼임 사고 방지 장치를 연구 중이며 에이피에스는 모터·컨버터 등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중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연구소기업 발굴·육성과 신기술 연계, 맞춤형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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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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