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2021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이 대전지역 창업기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혁신센터)는 ‘2021 대전형 소셜벤처 창업기업 성과공유회’가 오는 12월 1일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혁신센터가 운영하고 대전광역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돌봄드림의 ‘HUGgy’ 제품과 알고케어의 ‘Algocare NaaS’ 제품 등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출처=대전혁신센터.

올해로 3년차를 맞은 ‘2021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결과 소셜벤처 창업기업 60개사 이상을 지원하고 2021년 9월 기준 매출 30억, 고용 138명, 투자 108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원기업 가운데 ▲돌봄드림의 ‘HUGgy’ 제품 ▲알고케어의 ‘Algocare NaaS’ 제품 등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중기부와 각 정부부처들이 협업해 운영한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에이유(대통령상) ▲알지티(문체부 장관상) ▲아트와(과기부 장관상) 등이 수상했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소셜벤처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성과를 보인 것은 많은 대표들이 끊임없이 도전해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소셜벤처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의 접목이  필요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