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양도세 무서워 부동산 증여 급증했지만, 다주택자 여전히 급증 '기현상' 왜?

-양도세 최고세율 85%까지 인상 불구 다주택자 오히려 통계작성 이래 최대치로 급증. 2020년 말 현재 2채 이상 다주택자 232만 명, 전년 228만4000명 대비 3만6000명 1.6% 증가, 2012년 이래 최대폭 증가.

-2채 보유자 183만 명, 3채 보유자 29만7000명, 4채 보유자 7만6000명, 5채 이상 보유자 11만7000명.

-2020년 12만 가구, 2021년 9월 말 현재 6만354건 등 증여 지속 폭증 불구 지난해 다주택자 3만6000명 순증은 추가 구입 욕구 지속, 영끌 따른 신규 주택소유자 지난해 36만 명 증가 1469만7000명. 집값 폭등에도 증가세 안 멈춰.

 

소비심리 급락에 움츠렸던 뉴욕증시 소매 판매 호조에 환호, 16일 3대 지수 다시 달렸다. 주식 외에는 대안 없는(?) 메머드 유동성 장세?

-10월 소매 판매 시장 예상 웃도는 지표 발표로 미시간 신뢰 지수 폭락 불안감 잠재워, 10월 소매 판매 전월대비 1.7% 증가, 시장예상치 1.5% 상회,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 인플레 불구 소비는 살아있다 입증. 연말 소매 판매 기대감 업. 이날 실적 발표한 월마트 홈디포 유통업체들 3분기 매출 예상치 크게 웃돌아.

-줄어들던 산업생산도 다시 증가세 공급망 차질 비껴갔나, 하지만 허리케인 기조효과 가능성도. 10월 산업생산 1.6% 증가 9월 1.3% 감소에서 다시 회복, 예상치 0.8% 상회.

-하지만 인플레 불안은 여전, 수입 물가 10월 1.2% 상승, 예상치 1.0% 상회하며 소비자물가 위협.

-국채금리 단기물 소폭 하락, 장기물 소폭 상승 혼조, 10년물 0.77% 상승 2년물 1.5% 하락하며 10년물 1.6%대 유지, 2년물 0.5%대 유지. 20년물 입찰 앞두고 관망세 뚜렷.

-달러도 강세 유지 속 달러인덱스 0.55% 오른 95.930, 96 진입 눈앞. 국제유가 하락, 국제 금값은 이틀째 하락세.

-다우지수 0.15% 상승, S&P지수 0.39%, 나스닥지수 0.76% 상승.

-인프라 투자법안 효과 전기차 관련주 초강세 행진 지속, 바이든 서명으로 리비안 루시드 테슬라 전기차 관련주 초강세 행진, 금융 통신관련주만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루 만에 강한 상승세(1.88%) 컴백, 메타버스 반도체 3인방 퀄컴 8.69%, AMD 4.25%, 엔비디아 0.16% 상승. 자동차 통신 대표 시스템 반도체기업 온 세미컨덕터 4.46% 급등.

 

비트코인 4중 악재에 다시 6만 달러 붕괴, 가상화폐 최활황기 연말에 가상화폐 '혹한기' 시작되나 불안 확산.

-①중국 당국 가상화폐 채굴 관여 회사에 징벌적 전력가격 고려 등 업체 새 단속 방침 발표+②미국 1.2조 달러 인프라 법안 통과로 재원 마련 위해 가상화폐 본격 과세 조항 명문화.

-중국 경제계획 총괄 부처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멍 웨이 대변인 16일 상업적 채굴업체와 국유 기업 전면적인 단속 착수 밝혀. 가상화폐 채굴 활동 규제 중국 산업 구조 최적화와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 감축 달성에 중대.

-③트위터 네드 시걸 최고채무책임자(CFO) 15일 WSJ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회사 현금 일부 투자하는 것은 타당성이 없다고 강조한 것도 악재 부추겨. ④달러 강세 지속 전망으로 가상화폐 투자자 대거 이동

-비트코인 한국시간 오전 5시30분 현재 7.22% 하락한 5만9600달러대, 한때 5만8000달러 때까지 하락. 이더리움 7.8% 급락한 4207달러대, 한때 4100달러 때까지 급락.

-전문가들 "50일 이동평균선인 비트코인 5만 8천 달러 유지 땐 랠리 살아있고 무너지면 당분간 하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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