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국민은행, 'KB외화머니박스 서비스' 오픈…환율우대 최고 90% 外

KB국민은행 29일 ‘KB외화머니박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KB외화머니박스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 20개 외국 통화에 대해 1일 미화 1만달러 상당액 미만, 연간 미화 30만달러 상당액 이하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365일 24시간 환전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용 대상은 국민인 개인 거주자이며, 환율 우대는 거래 실적 조건 없이 1일 원화 100만원까지 최고 90%까지 통화 별로 차등 적용한다.

신청한 외화 현찰은 해외여행 등 필요시 모든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언제든지 외화 현찰로 수령 가능하다. 또한 미화의 경우는 본인 명의 외화통장으로 이체를 원할 시 현찰 보관 수수료 없이 입금할 수 있으며, 현찰 출금 시 외화ATM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환율이 쌀 때 미리 환전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필수템"이라며 “쉽고 편리한 환전을 통해 환테크까지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 KCB·NICE 신용점수 모두 제공...사용자 편의성 제고

카카오페이는 29일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나이스평가정보(NICE(종목홈))의 신용점수를 모두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신용조회’ 서비스 안에서 KCB 뿐 아니라, NICE의 점수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신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양사의 신용점수를 함께 제공하는 것은 카카오페이가 최초다. KCB와 NICE는 개인의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국내 대표 기관으로, 신용점수를 계산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양사에서 제공하는 신용점수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지금까지는 어느 신용평가사와 제휴되어 있는지에 따라 플랫폼에서 확인되는 신용점수에 차이가 있어 금융 소비자들이 정확한 자신의 정보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은행‧기보, 청년창업기업 대상 ‘보증료 전액 지원’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29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청년 창업스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협약으로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최근 정부의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청년창업기업의 초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창업열기 확산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우리은행은 실제 경영자가 만 39세 이하인 창업 후 7년 이내의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종목홈)으로 3년간 0.3%포인트 또는 2년간 0.5%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특히 창업 후 5년 이내의 청년창업기업이 3억원 이내로 보증서를 발급받을 경우 보증료를 전액 면제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이 뛰어난 청년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해 중소기업 혁신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