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천안 북부생활권의 중심으로 주목받는 직산역 인근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이 10월 말 주택홍보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은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신월리 일원에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로 지어지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남향 위주 배치 및 전 세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25세대, ▲84㎡B 387세대 총 912세대가 예정되어 있다. (가칭)천안직산역지역주택조합이 시행을 맡고 있으며, 시공사(예정)는 금호건설이 맡아 안정적인 사업 진행이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직산역 일대는 천안 북부권 개발의 중심지로 단지를 비롯해 약 5천여세대의 주택공급이 계획돼 있어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 공공지원 민간임대촉진지구에 계획된 약 4,700여 세대의 주거단지와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2023년 예정)까지 조성되면 일대는 자족기능을 갖춰 천안 북부를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충남 천안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읍·면 지역은 제외돼 성거읍에 들어서는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은 비규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비규제지역 새 아파트로 전매 제한이 없으며, 대출 등의 규제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천안 내 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올해 성거읍에서 공급된 단지들은 1순위 마감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성거읍을 비롯해 천안 내 읍·면 지역은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은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1호선 직산역까지 도보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천안아산역(KTX), 지제역(SRT)과 연계되는 탁월한 광역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경부고속도로(천안IC, 북천안IC), 1번국도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인근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서북~성거국도대체우회도로에 앞으로 추가 개통예정인 천안외곽순환도로도 이어져 천안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삼은초, 소망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단지로서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부성중을 비롯해 공주대,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상명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메가마트, 천안 농수산물 시장, 서북구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을 기대할 수 있으며 삼거저수지 생활체육공원, 신월저수지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은 인근에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천안산업기술일반산단, 천안성거일반산단 등 천안시 내 12개의 대형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고, 직산도시첨단산단(2023년 예정), 천안테크노파크산단(2023년 예정) 등 10개에 달하는 산단이 추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천안 북부생활권 지역이 충남 북부산업벨트와 경기도 남부산업벨트를 연결하면서, 2035년까지 인구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가 크게 이뤄질 것으로 분석을 내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직산~부성간 1번국도 6차선 확장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2022년 완공 시 쾌적한 도로환경을 누리는 등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직산역 주변으로 624지방도, 대로2-4호선, 대로2-5호선이 개설되면 인근 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도 우수해질 것으로 보고있다.
관계자는 “천안 북부권의 새 아파트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은 직산역 역세권, 천안 주요 산단 직주근접 입지를 누리는 동시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일반주택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만큼 주택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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